1. 영아기의 발달절 특성과 안전
영아기(출생~1세)는 출생 후 가장 빠르고 강렬한 성장과 발달의 시기로, 신생아 이후에는 원시적 반사작용을 통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기어가고, 앉고, 서고,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아기는 어린아이들의 운동 능력에 비해 매우 수동적이고 비활동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생아기부터 아기는 본질적으로 활동적인 생물이며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주변 세계를 탐험합니다. 신생아기가 지나면서 반사 운동이 사라지고 몸의 조화와 운동 능력이 발달하여 영아기에는 구르기, 기어가기, 몸을 붙잡기, 서기, 걷기 등의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됩니다. 발달은 일반적으로 머리의 원리에 따라 몸의 중앙부에서 주변부까지, 큰 움직임부터 미세한 움직임까지 진행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머리 길이는 키의 약 4분의 1 정도인데, 이는 어른의 머리 길이(키의 8분의 1 정도)에 비해 머리가 더 크고 무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앉았다 섰다 하는 발달과정에서 신체의 불균형이 심하고 계속해서 넘어지기 때문에 머리 보호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신체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소뇌는 특히 출생 후 6~18개월 사이에 급속히 성장하므로 이 기간 동안 운동 능력이 급격히 발달하여 활발한 근육 활동으로 나타난다. 유아는 운동 능력에 비해 환경 상황을 인식하는 능력이 매우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더 취약합니다.
2. 영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사고 - 이물질 흡입
이물이 식도로 넘어가는 경우, 기도로 넘어가는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식도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날카로운 물체 일경우 식도 벽에 박히거나 위장관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장폐색을 일으킬 정도의 크기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대변과 함께 배출됩니다. 영아가 이물질을 삼켰을 때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지(대변색이 검은색이면 식도나 위장에 출혈의심), 영아가 심하게 보채는지 등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이상이 의심되면 즉각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갈 경우, 폐렴이나 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고 크기가 좀 더 큰 경우에는 기도를 막아 질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흔히 구슬, 단추, 5cm 미만의 놀잇감, 과일조각 이외의 매우 광범위합니다. 영아에게 자주 사용하는 베이비파우더의 경우 가루를 흡입하거나 먼지 않도록 단단한 파우더를 사용하는 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물질 흡입 을 해서 기도로 넘어갈 경우 숨이 막힐 경우 영아를 팔에 올려놓고 60도 정도 영아의 머리를 기울이고 손바닥으로 영아의 양쪽 어깨뼈 사이를 5회 정도 세게 쳐서 이물질을 뱉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런 조치를 했음에도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경우 인공호흡을 하면서 병원 응급실로 이송해야 합니다.
3. 영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사고 - 중독
아기들이 무엇이든 입에 넣으려고 하는 습관은 중독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제나 표백제 같은 주방 화학물질은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아기가 이러한 물질을 입에 넣거나 피부에 닿으면 중독되거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모기향, 날카로운 물체, 가정상비약등은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아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아기의 움직임을 제한하거나 위험한 장소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예방 조치는 아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중독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영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사고 - 낙상
낙상은 아기가 뒤집기 시작할 때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아기들이 어른용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면 넘어져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기의 두개골은 아직 매우 연약하고 아기의 머리가 몸보다 무거워서 머리 부분이 많은 손상을 입습니다. 낙상으로 인한 머리 부상은 심각할 수 있으며 침대 주위에 안전망을 설치등의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기어 다니기 시작할 때 의자나 소파에서 떨어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기어가는 아기들은 자유롭게 주변을 탐색하고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때 가구에 오르거나 의자에서 기어오르는 등 아기의 행동은 낙상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있는 곳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기가 쉽게 닿을 수 있는 높은 곳에 위험한 물건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지기 쉬운 의자나 가구, 장난감도 아기가 일어서려고 붙잡으면 매우 위험합니다. 아기가 서 있는 상태에서 의자나 테이블 등의 물건을 잡으면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이 떨어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있는 곳에서는 깨지기 쉬운 물건은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 두어야 하며, 아기의 안전을 위해 항상 감독하고 지도해야 합니다.
4. 영아기에 흔히 발생하는 사고 -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
영아 돌연사 증후군은 출생 후 1년 이내에 아기가 갑자기 사망하는 것을 말합니다. 부검, 사망현장 조사, 임상병력 분석 등 철저한 조사를 거쳐도 원인을 규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현상은 명확한 원인이 없어 미스터리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영아의 뇌 발달 및 각성(산소 수준이 낮을 때 깨어나지 못하는 것) 문제는 영아 돌연사의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영아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몇 가지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를 재울 때에는 항상 등을 대고 눕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침대, 높은 의자, 소파 등 부드러운 표면에 아기를 눕히면 아기가 넘어지거나 질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의 침대는 너무 더운 환경을 피하기 위해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너무 더운 방은 아기의 온도 조절에 영향을 주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가 부모와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부모와 함께 자는 것은 영아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고, 숨을 쉬기 어려워질 수 있으며, 눌림으로 인해 질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기는 자신의 침대나 유아용 침대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이러한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영유아 돌연사를 예방하고 아기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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