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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여행7

2025년 9월 10일, 발리 폭우로 인한 홍수(+발리 한국대사관 수칙) 2025년 9월 1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심과 관광지가 물에 잠기고, 교통과 공항 접근에도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휴양지로 알려진 발리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마비되면서 현지 주민뿐 아니라 여행을 준비하거나 머무르고 있는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특히 발리의 관문인 응우라 라이 국제공항(I Gusti 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 은 도로 침수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용객들은 교통 혼란을 고려해 조기 출발과 항공편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발리 폭우·홍수 사태의 현황( 출처: 현지 언론, BMKG, Basarnas,MERDEKA) 사망자 및 실종자집중호.. 2025. 9. 10.
청와대개방마지막, 이재명 대통령 복귀 계획까지 총정리! 청와대는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정부부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까지 약 70년간 대통령의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서울 경복궁 북쪽, 백악산 자락에 자리 잡은 이곳은 고려 시대 남경 이궁이 있었던 유서 깊은 땅으로, 조선 시대에는 회맹제 장소이자 경복궁의 후원 역할을 했습니다. 1. 청와대의 역사 조선 시대: 충성 서약 의식인 회맹제가 열리고, 세종 시대에는 경복궁의 후원으로 사용됨.흥선대원군 시기: 경복궁을 중건하며 이 일대를 군사 훈련장 및 과거 시험장으로 활용, '경무대'로 불리게 됨.일제강점기 (1939): 경무대 터에 조선총독 관사가 들어섬.광복 이후: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며 '경무대' 명칭 유지.윤보선 대통령 시기: '경무대'에서 현재의 '청와대'로 명칭 변경.박정.. 2025. 6. 5.
덕수궁 역사와 야경 매력|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는 유일한 황궁 덕수궁, 전통과 근대가 만나는 특별한 궁궐서울 도심 한복판, 시청 앞에 위치한 덕수궁은 조선의 마지막 궁궐이자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궁궐입니다. 고즈넉한 한옥 전각과 웅장한 서양식 건물이 한 공간에 어우러진 덕수궁은 그 자체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상징입니다 1.덕수궁의 역사 – 조선에서 대한제국으로 임진왜란과 경운궁의 시작1592년 임진왜란으로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이 모두 불타버리자, 피란에서 돌아온 조선 선조는 마땅한 궁이 없어 정동에 있던 월산대군의 집을 임시 궁궐(행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선조 승하 후 광해군은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기며, 이곳은 ‘경운궁’으로 불리게 됩니다. 이후 인목왕후가 유폐되면서 한동안 ‘서궁이라 불리기도 하였습니다.그러나 인조반정 후.. 2025. 6. 4.
조선의 최초 으뜸 궁궐 경복궁나들이 이야기 1. 경복궁 개요조선 태조 4년(1395년)에 창건된 조선 왕조의 법궁(본궁)이름 ‘경복(景福)’은 정도전이 지었으며, ‘새 왕조가 큰 복을 누려 번영하길 바란다’는 뜻조선의 중심 궁궐이자 왕실 권력의 상징2. 주변 지리 환경북쪽에 백악산(북악산), 북서쪽에 인왕산을 등지고 있음궁 앞 육조 거리(조선 정치·행정 중심지) 위치배산임수(背山臨水) 풍수 이론에 따른 이상적 궁궐 입지3. 경복궁 배치 원칙: 좌묘우사(左廟右社)주나라 고대 문헌 『주례』와 『고공기』의 이론에 따라 설계궁궐 중심에서 동쪽에 조상을 모시는 종묘(좌묘), 서쪽에 토지신과 곡식신을 모시는 사직단(우사)을 배치왕이 하늘과 조상에 제사 지내는 통치자의 공간 철학 반영궁궐 중심축인 어로(御路)를 따라 주요 전각 일직선 배치광화문 → 흥례문 →.. 2025. 6. 4.